총무연합회 추계 야유회 - 강화도
- 서울고총동창회(0)
- 2024.10.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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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총무연합회에서는 지난 10월19일(토) 추계 야유회를 강화도 일원에서 가졌다.
10월19일(토) 오전 7시, 최경선(30회) 총무연합회 회장, 강승문(27회) 총무연합회 고문을 비롯하여 8회에서 강신용, 김영환, 유양선 동문이 참석해 주셨고 엄동일(15회), 박기철(18회), 박찬홍(19회), 박승훈, 송주은(20회), 김기수(21회), 임충빈(22회), 이종한(23회), 명세환(25회), 박찬욱(26회), 이영주(27회), 박응철(29회), 최봉림(31회), 윤찬호(31회), 박정현(40) 동문과 조석희(25회), 이상헌(34회) 동문은 부부동반으로 참여하여 동문들의 부러움을 샀다. 총 24명의 각 동기 총무들과 총동창회 사무국에서는 37회 최원상 사무차장겸 역사관장이 함께 교대역 근처에서 관광버스(28인승) 1대로 출발했다. 김영준 총동창회장은 출발 장소까지 나와서 총무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당부하면서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전날까지 비가 제법 많이 내려서 걱정을 했는데 거짓말처럼 화창한 날씨와 드높은 가을하늘이 특별함을 만들어 준 하루였다. 첫 코스는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됨으로 그 옛날 유배의 섬에서 평화의 섬으로 탈바꿈한 교동도의 화개정원이다. 운좋게 모노레일 티켓을 구입했고 대기 시간을 활용하여 인근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만든 대룡시장 구경에 나섰다.
느릿느릿 거북이처럼 오르는 모노레일 밖으로 펼쳐지는 가을 전경은 가슴을 탁 트이게 했다. 화개산(259m) 전망대 정상에 올라 남쪽으로 교동도 인근 섬들을 보고, 북쪽으로 연백평야가 펼쳐진 북한 땅을 보면서 산 정상에서 북한 땅까지 거리는 약 7km라는데 오늘은 날이 좋아서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강화 향토음식인 젓국갈비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 문화역사 탐방지는 고려궁지와 외규장각, 강화도령으로 알려진 조선 25대 왕 철종이 왕에 오르기 전 이원범으로 살던 생가인 용흥궁과 이웃한 한국 최초 한옥 양식으로 지어진 성공회 강화성당을 둘러보고 전등사로 향했다.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전등사를 둘러 보고 마지막 코스인 일몰 감상을 끝으로 저녁식사를 위해 인근 한방백숙음식점 먹골촌으로 이동했다.
저녁 만찬을 시작하기 전 최경선 총무연합회 회장이 ”우리 총무님들의 노고에 무한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인사하며, 건배를 제의하고 만찬에 들어갔다. 테이블을 오가며 선후배간의 정겨운 술잔을 나누고, 덕담을 건내는 동안 서울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집행부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들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귀가를 재촉했다.

